극단산 신작 11월 20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입체낭독극으로 개막
극단산 신작 11월 20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입체낭독극으로 개막
  • 김창열 기자 dhns15@daum.net
  • 승인 2021.10.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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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창열 기자] 통쾌함과 시원함으로 무장한 연극이 강원도 정선에 찾아간다. 평화로운 시골 마을 여자들의 유쾌한 반란을 그리며 강원 지역 주민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극단산의 신작 연극 <아줌마>가 오는 11월 20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초연된다.

이번 작품은 2021년 강원도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정선아리랑센터 상주단체인 극단산이 협력하여 제작되는 입체낭독형식의 연극이다. 정선을 대표하는 뮤지컬퍼포먼스 <아리 아라리>의 윤정환 연출이 작품을 직접 쓰고 연출한다.

연극 <아줌마>는 시골마을에 불어 닥친 개발 열기와 도시의 유흥 문화 속에서 유쾌한 반란을 통해 마을과 가족, 그리고 스스로를 지켜내는 아줌마들의 이야기가 담긴 코미디극이다. 작품 속 세 명의 아줌마들은 정선에 생긴 카바레의 가수들과 노래대결을 펼치며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화려한 순간을 맞이한다. ‘아줌마’로 불리는 여성들의 화려한 무대를 그리는 이번 작품은 자신의 이름마저 잃고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조명하고 통쾌함과 해방감을 선사한다.

정선의 대표 공연인 뮤지컬퍼포먼스 <아리 아라리>의 윤정환 연출은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협력하여 강원도 정선 지역의 문화 발전과 군민들의 예술 향유에 힘쓰고 있다. 입체낭독극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정선 지역에서 잘 볼 수 없었던 형식의 연극으로, 정선 군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번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윤정환 연출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학로와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극단산의 배우들이 연극 <아줌마>에서 어떻게 웃음과 해방감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극단산의 신작 연극 <아줌마>는 11월1일부터 무료사전예약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정선아리랑센터에서 11월 20일 15시와 19시에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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