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은 중국 본토와의 국경 재개를 위해 해외 입국자들의 검역 면제를 대부분 취소할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Covid-19 봉쇄 정책을 펼치고 있는 중국은 홍콩과의 국경 재개를 위해 엄격한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홍콩은 해외 및 본토 여행자에 대한 검역 면제 혜택을 대부분 종료하고, 본토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경 재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주간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이 국경을 넘는 여행을 더 쉽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일부 사람들이 호텔 검역 체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는 면제를 종료하는 내용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람 행정장관은 검역을 면제받는 인력 집단 명단과 관련해 이들 대부분은 삭제될 것이라며 홍콩의 일상적인 공급과 물류와 관련된 긴급 서비스나 서비스와 관련된 것만 남겨둘 것이라고 말했다. 국경 개방이 안전하다는 확신을 중국 중앙 당국에 주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또 기업들이 이산가족을 고립시키고 심지어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친 주민들까지도 3주 이상 작은 호텔 방에 갇혀 지내게 한 좌절감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콩의 검역 조치가 세계 금융 중심지로서의 도시의 명성을 해치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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