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WHO 전문가팀이 시노백 및 기타 중국제 백신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고령자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홍콩위생처의 과학위원회는 최근 제3차 접종과 관련된 세부사항을 회의할 예정이다. 홍콩정부 전문가 데이빗 후이 교수는 시노백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항체를 강화를 하기 위해 바이오앤텍으로 추가 접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홍콩대 내과 전문의 아이반 홍 교수는 앞서 교차접종에 대한 연구에서 1차 시노백, 2차 바이오텍으로, 혹은 1차 바이오텍, 2차 시노백으로 접종한 경우에도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제3차 접종은 바이오텍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며 그 이유는 전반적으로 바이오텍은 시노백보다 항체 수준이 높게 형성될 수 있으며 특히 델타 변이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WHO가 동종 백신으로 추가접종을 권고한면서, 교차접종을 실행 시 효능에 대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현재 추가 접종 전략은 동종백신 접종, 즉 시노백 백신을 사용하여 전체 예방 접종을 완료하거나 추가 접종하는 것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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