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호 국세청장 내정자, 부동산 투기 의혹?
백용호 국세청장 내정자, 부동산 투기 의혹?
진실의 공방은?
  • 대한뉴스
  • 승인 2009.07.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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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8일(수) 백용호 국세청장 내정자에 대한 자질과 도덕성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야당측은 백내정자가 용인시 토지 매매를 통해 거액의 시세차익을 챙겼다며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곧이어 백재현 의원은 "부인 명의로 2001년 11월 2억4470만원에 매입한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임야는 허가를 받아 대지로 변경한 후 땅값이 크게 올랐고, 지난달 5억8900만원에 매각되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아울러 백의원은 "자녀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상황에서 학교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 인근 대도시로 통학도 어러운 곳으로 이사하려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종률 의원은 "검인계약서상 매입가액은 고작 2500만원에 불과했다. 그런데 무려 2억 2000만원을 줄여 허위신고한 다운계약서 아니냐"고 지적했다.


한편, 백 내정자는 "아내의 근무처 근처로 이사하기 위해 토지를 취득했으나 구입 직후 서울시정개발원장으로 임명되어 나대지로 보유하게 되었다"며 "다운계약서는 한번도 생각을 못 해봤다. 통상적으로 공인중개사를 통해서 모든 세금을 내도록 하고 등기명의를 전환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해명을 하기도 했다.


취재/김윤경 기자 사진/박정희 기자 korea@d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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