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헝가리 국빈방문 계기에‘한-V4 비즈니스 포럼(11.3, 부다페스트)’ 개최
대통령 헝가리 국빈방문 계기에‘한-V4 비즈니스 포럼(11.3, 부다페스트)’ 개최
바이오, 방산 등 협력 지원을 위한 7건의 MoU 체결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1.11.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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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금번 문재인 대통령의 헝가리 국빈방문(11.2~4) 계기 양국 정상과 주요 기업인이 참여한 「한-V4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경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행보를 펼쳤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대한뉴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대한뉴스

 

또한,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해 한-V4간 △수출·투자 금용, △방산,△바이오, △산업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하여 양측 기관·기업간 협력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진행하는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다.

문 장관은 11.3(수) 15시 15분(이하 현지시간 기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대한상공회의소, KOTRA와 V4 의장국인 헝가리의 수출청 및 투자청이 공동 주최하는「한-V4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 포스트 코로나 등 최근 산업환경 변화에 대비해 한국과 V4 국가들간 보다 긴밀한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우수한 기초과학 기술 및 인적자원을 보유한 V4와 한국간의 교역·투자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탄소중립 등 대전환 시대에 맞춰 공동 번영을 위한 미래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는 의의가 있다.

금번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그간의 연대와 협력 경험들을 토대로 한-V4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세 가지 협력 분야를 제시했다.

한-V4간 기 구축된 전기차배터리 협력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빠르게 확대중인 글로벌 공급망을 선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V4 기초과학 역량과 한국의 응용과학기술간 결합을 토대로 수소,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분야 협력 확대

폴란드 화학 플랜트 건설 및 트램 교체사업 등 협력 사례를 토대로 항공, 도로, 운송, 원전 등 인프라 협력 분야를 다양화

한편, 행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발표 세션을 통해 현지 사업 현황과 미래 협력기회를 소개하며, 한-V4 비즈니스 실질 협력 증진을 논의했다.

「한-V4 비즈니스 포럼」의 연계 행사로서, 한국과 V4 국가별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MoU 서명식을 개최하고, 총 7건의 MoU를 체결했다.

➊ (한)무역보험공사와 (헝)수출입은행간 양국 기업의 전기차, 이차전지, 바이오 등 공동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 강화

➋ (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헝)투자청간 그린, 디지털 등 신산업 분야 프로젝트 정보공유 등을 통한 기업 투자유치·진출 등 지원

➌ (한)클리노믹스社와 (헝)메디컬 클러스터간 공동세미나, 연구 자문 등을 통한 바이오헬스 분야 협력

➍ (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폴)투자무역청간 정기워크숍, 세미나 등을 통한 배터리, 자동차, 신공항 등 주요 프로젝트 정보공유, 기업 투자 활동 등 지원

➎ (한)산업기술시험원과 (체)프라하공대간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정보교류, 공동연구 등 협력

➏ (한)광기술원과 (체)CRYTUR社간 차세대 광(光) 소재·부품·장비 분야 공동연구, 세미나·컨퍼런스 등 추진

➐ (한)항공우주산업과 (슬)LOTN社*간 전투기(FA-50) 수출 관련 상호 협력

한편, 문 장관은 한-V4 기업·기관이 창출한 성과들을 토대로 양측 민간 비즈니스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투자, 연구개발 등 구체적인 성과들이 창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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