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홍준표 국민의 힘 전 대표 등 후보자들을 누르고 대통령후보로 선출됐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내년 본선의 한판 승부만 남아 있다.
대선 경선과정 민주당 및 국힘은 국민들로부터 수십만의 입당원서를 받았는데 대통령 선거에서는 지역이 달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향후 지방선거에는 문제가 다르다고 한다.
실제 정치인들 도덕불감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지방선거 예비출마자는 주민대표가 되기 위해서 정직하지 않게 과거의 방식으로 현재도 입당원서를 받고 있다고 제보됐다.
한 정당 관계자로 근무했던 A씨는 정치인들이 정당의 공천을 받기 위해서는 입당원서를 받고 있는데 양심불량과 상관이 없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당은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정치인들에게 당원가입을 많이 시키라고 독려해 예비후보자가 입당원서를 많이 받으면 이점을 고려하여 공천심사 때 가점을 주고 있다고 했다.
여기에서 생기는 폐단은 양심을 파는 행위로 바뀌고 있는데 입당원서를 받기 위해 자신의 지역구에 있는 유권자가 아닌 타 지역의 유권자에게도 입당원서를 받고 있다고 했다.
당원으로 가입을 시키는 과정 주소만 자신의 지역구로 바꾸는 변칙과 필력이 비슷한 입당원서 및 당비대납 문제 등은 과거부터 불편한 진실로서 정직한 정당운영이 요구된다고 했다.
정당인이 글씨체만 틀리게 입당원서를 작성했던 것은 공공한 비밀로서 입당원서는 선관위에 제출되는 서류가 아니기 때문에 미기재 주소가 달라도 넘어가고 있다.
당원으로 가입하는 당사자의 생년월일 및 전화번호와 성별만 맞으면 당비가 휴대폰으로 출금되기 때문에 정당은 지역민 지지기반 수치만 평가하고 있다.
불량한 정치인들은 허점을 이용해 정당을 속이고 유권자를 속이고 있지만 정작 정당이 문제를 삼지 않고 있기 때문에 향후 입당원서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입당원서를 내어도 3개월 당비납부가 밀리면 선거권 등 효력이 상실되어 정당의 입당원서는 재입당원서라고 비웃음을 사고 있다. 지속성이 없기 때문에 늘 반복적이다.
과거와 달리 개인정보유출이 심각해 공천을 받으려면 자신의 지역구에서 한사람씩 만나 지지를 끌어내는데 있어 입당원서를 받기는 너무도 힘들게 됐다.
실제 변칙 정치인들 때문에 발로 뛰는 정직한 후보는 상처를 입고 있다. 정당을 속이고 유권자를 속이는 정치인들을 적발해 공천에서 배제를 시켜야 한다.
정당의 개념과 기능을 정의하면 현대 민주정치를 위한 대의정치(代議政治)를 특징으로 하고 있고, 대의정치의 기본요소는 바로 정당의 존재에 있다.
다양한 국민의사는 정당을 통해 결집 되고 표출되며, 그 정당에 의해 국민의사가 구체적인 정책으로 반영되어 정당의 매개 역할이 없다면, 정책 등을 구체화시킬 수 없다.
따라서 현대 민주정치의 핵심은 정당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러 가지의 정당 개념을 인식해야 하는데 정당은 입당원서를 엉터리로 검증하고 있다.
정당은 입당원서를 접수함에 있어 어떤 의구심도 나오지 않도록 검증하는 것이 의무이고 폐단을 차단해 공정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공정을 외치려면 자정이 필요하다.
정당인이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위해 도덕성을 가지지 않고 입당원서를 무조건 많이 받아 자신들의 활약상을 정당에 과시하는 전유물로 이용하고 있다.
정당은 주민의 대표로 세우려고 정치인을 공천심사를 하고 있지만 이런 폐단부터 단속하지 않고 운영을 한다면 그 정당의 지지도는 하락되고 외면 받을 것이다.
정당개혁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할 시대가 왔다고 한다. 불량한 입당원서는 드루킹에 해당한다고 한다. 소중한 한 장의 입당원서는 발로 뛰는 정당인의 피와 땀의 결실이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