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주홍콩한국문화원은 미디어아트전 한국 : 입체적 상상(Korea : Cubically Imagined)전을 11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상상력으로 구현된 최첨단 실감콘텐츠를 통해 Covid-19 이후 재편될 새로운 미래에 대한 또 하나의 비전을 세계인들에게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홍콩에서 전시되는 주요 콘텐츠는 ▲ 영화 기생충 VR 체험 ▲ 디스트릭트(dstrict) Wave, Jungle,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 등 ▲ 강이연 작가의 Beyond the Scene 디지털 아트 전시이다.
영화 기생충 VR 체험전은 Portal 6311에서 25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구범석 감독은 영화 기생충의 이미지들을 활용하여 영화의 주요 배경인 저택, 지하실 공간 등이 가상현실 콘텐츠로 재탄생시켰다. 관객은 VR 기어 속 몰입감 넘치는 이미지와 음악을 통해 마치 기생충 영화 속으로 들어간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동 공간에서 봉준호 감독의 VR 체험 인터뷰 영상이 함께 상영된다.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퍼블릭 미디어 아트 선두주자인 디스트릭트(이성호 대표)의 Wave 등 다양한 미디어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코엑스 전광판에 선보여진‘디지털 파도’프로젝트로 유명한 디스트릭트는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하여 오프라인 공간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어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 자체를 새로움 경험으로 재창출하고 있다.
Portal 6311 (1/F, FTLife Tower, 18 Sheung Yuet Rd Kowloon Bay, Hong Kong)
- 무료입장
- 예약필수 hkcubicallyimagined@gmail.com
- 11:00-19:00 (Break Time: 12:00-13:00)
- Closed on Monday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