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 공공의료의 위상제고 시립병원 투자 강화해야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 공공의료의 위상제고 시립병원 투자 강화해야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시립병원의 위상제고를 위해 인력확충 및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강화 등 투자를 포함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21.11.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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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위원장 이영실, 더불어민주당 중랑1) 11월 11일 목요일 서울의료원과 서울시 시립병원,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 자살예방센터, 은혜로운집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시립병원의 장애인 고용 현황에 대해 집중적인 감사를 실시했다. 현재 다수의 시립병원들이 장애인 고용률이 미달하고 있는 현황을 지적하면서, 나아가 단순히 장애인을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근속연수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점, 다양한 직무개발을 통해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영실 위원징이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뉴스
이영실 위원징이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뉴스

 

또한 시립병원의 이른바 ‘착한 적자’에 대해서도 다양한 질의와 정책제언이 실시되었다. 병원 차원에서도 매년 반복적으로 제시하는 대책방안이 아니라 구체적·현실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위원들은 지적했다. 이를 위해서는 시립병원의 의료수입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시민들이 선호할 수 있도록 시립병원들이 위상제고를 위해서 의료장비 등의 투자와 인력확충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하였다.  

그 밖에도 ▲ 장애인생산품 목표구매액 설정의 적정성 ▲서울의료원 서울시생활임금 미준수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시정 요구 ▲시립병원 의료장비 구입 과정 점검과 신속한 처리 요구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인력 부족에 대한 실태 점검과 해결방안에 대해서 심도있는 질의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이영실 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에서 감염병을 억제하고 시민들이 서서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준비를 하게 된 데에는 시립병원 등의 노력 덕분이었다.” 고 말하며 “시립병원은 수입을 확대하기도 힘들고 일정 수준의 ‘착한 적자’를 피할 순 없지만 병원 차원의 구체적인 대책방안은 필요할 것이다.” 고 강조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오늘 논의된 다양한 내용들에 대하여 내일(11월 12일) 실시 예정인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시의 정책개선의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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