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포토)‘해양 쓰레기 수거’ 레포츠처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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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해양 플라스틱 사냥대회’…카약 타고 정화 활동 펼쳐
  • 김새롬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21.11.14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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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새롬 기자] 충남도는 13∼14일 태안군 일원에서 태안해양문화진흥원과 함께 카약 동호인이 참여하는 ‘제2회 충청남도 해양 플라스틱 사냥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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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해양 플라스틱 사냥대회는 단순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에서 벗어나 해양 레저나 생태탐방과 같은 해양 활동과 환경 보호 등 가치 있는 활동을 접목한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개념의 수중·연안 정화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도와 군 관계자, 태안해양문화진흥원 카약 동호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바다와 해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첫날인 13일에는 연포해수욕장∼울미도 해역에서 섬과 해안가, 해안절벽과 해안동굴 등 관리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해양 플라스틱을 접안이 용이한 카약을 활용해 수거·처리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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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에는 황골해변∼채석포항 일대 연안에서 해안가 부유 쓰레기 수거 등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해양 레저활동을 통해 느끼는 즐거움과 연안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보람을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순종 도 해양수산국장은 “장기간 햇빛과 해수에 노출된 해양 쓰레기는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어장 환경을 훼손하고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해양 쓰레기 수거 문화를 발굴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레포츠처럼 즐길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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