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선언, 아시아·태평양 의회 협력 시대
서울 선언, 아시아·태평양 의회 협력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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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0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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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사무처(국회사무총장 박계동)가 7월 8~9일 양일간 개최한 아/태의회사무총장포럼(SGFAPP ; Secretaries-General Forum of Asia-Pacific Parliaments) 창립총회가 9일 ‘서울 선언’를 통해 회의의 정례화를 천명하며 그 막을 내렸다.

필리핀의 얍 하원사무총장(Ms. Marilyn B. YAP)이 주관한 ‘입법환경 변화에의 대응’을 논의한 2차 회의에 이어, 재차 의장직을 수임한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은 32개국 42개 의회사무처의 의견을 모아 공동선언문을 향한 합의를 도출하였다.

‘서울선언’은 아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의회 간 협력과 의회사무처의 교류 활성화, 그리고 동 포럼의 정례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포럼의 정례화 부분에 있어서는 ‘총회를 격년으로, 운영위원회를 매년’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차기 운영위원회는 2010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세계의원연맹(IPU) 총회를 계기로 마련하기로 하였다. 임시운영위원회는 한국, 호주, 러시아, 중국, 일본, 터키,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파키스탄, 몽고 등 12개국으로 구성되었다.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은 ‘포럼의 정례화를 통해 의회사무처간 지속적인 협력 의 장을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 강조하였으며, 나아가 의회사무처간 포럼을 APEC, ASEAN 등을 지지할 수 있는 의회 정상 간 협의체로 확대해 나가자는 포부를 피력하기도 하였다.

아/태 의회사무처의 축제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현대중공업, LG 디스플레이, 경주, 리움박물관 등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체 및 문화시설 시찰을 가진 후 이번 11일 공식 일정을 종료할 예정이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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