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11월 16일(화)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렉스 본사에서 유렉스(Eurex)와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야간시장 개설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동 상품은 ’22년 1분기에 상장될 계획이며, 기존 유렉스 연계상품 야간거래와 동일한 방식으로 거래될 예정이다.
현재 KRX-유렉스 연계 야간시장에서는 금년 3월에 상장된 코스피200선물 및 7월에 상장된 달러선물 등을 포함하여 총 4개의 상품이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은 코스피200옵션의 만기 다양화를 통해 투자들에게 정밀한 위험관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9월 KRX 정규시장에 상장되었으며,특히 최근 거래량이 급증*함에 따라, 시장참여자들의 야간거래수요도 증가하였다.
향후 유렉스 연계 야간시장에서도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의 거래가 가능해짐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야간시간대에도 추가적인 위험관리 수단 및 투자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은 2019년 정규시장에 상장되어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 코스피200 위클리 옵션을 투자자들의 야간거래 수요에 부응하고자 유렉스 연계 야간시장에 추가로 상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코스피200 위클리 옵션의 성공으로 KRX-Eurex 연계 야간시장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렉스의 마이클 피터스(Michael Peters) CEO도 세계 10대 경제강국인 한국의 파생상품시장 확대에 Eurex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러우며, KRX-Eurex 연계시장을 통해 전 세계 투자자들이 국제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한국시장의 포지션을 24시간 동안 관리 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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