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 13면 지면에 ‘4대강사업, 보 설치 땐 절경훼손’ 반대 확산내용과 관련해 정부는 10일(금) 관계기관 협의 후 설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겨레신문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하회마을 앞 부용대와 천연기념물 만송정 사이에 하회보 설치 추진으로, 백사장 침수 등 경관을 해치고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등 우려되는 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마스터플랜에서 계획한 하회보는 물 확보용이 아니고, 물놀이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작은 규모(높이 3m)의 친수조성용 보라고 밝혔다.
또한, 하회보는 당초 마스터플랜에 없었으나 지역건의에 따라 계획하게 된 것이며, 보가 설치되더라도 둔치가 잠기지 않으므로 하회마을 인근 강변백사장이 잠길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더욱이 하회보 설치지점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하회보는 향후 지역주민 여론과 현장확인/수리분석 및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과 두루 협의를 거쳐 위치 변경 등 방안을 검토하거나 설치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최종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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