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 “처음 대본 받았을 때 예술영화냐고 물어, 영화 유쾌하게 나와서 신기”
김희원, “처음 대본 받았을 때 예술영화냐고 물어, 영화 유쾌하게 나와서 신기”
  • 김창열 기자 dhns15@daum.net
  • 승인 2021.11.20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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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창열 기자]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지난 17일 개봉해 남녀노소 공감하는 에피소드와 톡톡 튀는 대사로 입소문을 탄 영화 <장르만 로맨스>에서 찰떡 같은 호흡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배우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과 조은지 감독의 유쾌한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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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촬영이 끝난 지도 어언 2년, 오랜만의 만남이지만 여전히 유쾌한 모습으로 등장한 배우와 감독은 마치 어제 본 사이처럼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들은 파티장으로 꾸며놓은 세트장 속 세련된 파티 룩을 입고 장난스러우면서도 완벽한 케미가 돋보이는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류승룡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며 촬영 현장에는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조은지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장르만 로맨스>는 삶의 다양한 관계를 감각적으로 그려낸 영화다. 조은지 감독은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무수한 관계와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했던 마음을 밝혔다. “시나리오가 굉장히 독특하면서도 공감이 갔다. 우리 삶 속 많은 관계들을 너무나 잘 표현했더라”라는 류승룡, “여러 관계 설정이 복잡하면서도 흥미로웠다. 잘만 표현하면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 하나 나오겠다 싶었다”라는 오나라의 말에서 <장르만 로맨스> 속 감독이 ‘관계’를 바라보고 표현하는 참신한 방식을 엿볼 수 있었다.

서로서로 개인적인 친분의 차이는 있지만, 감독으로서 조은지와의 작업은 모두가 처음이다. 오나라는 “촬영 초반만 해도 마치 연기하는 매 순간을 동료 배우가 보고 있는 느낌이 들어 부끄러웠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의지하게 되었다”라며 그를 믿고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김희원은 조은지 감독을 “집요한 감독”이라고 표현하며 서로의 폭을 좁혀가는 과정 덕분에 ‘살아 있는 장면’이 나왔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류승룡은 “그간 장르 영화를 주로 했기 때문에 평범한 일상 연기에 대한 갈증이 컸는데, 조은지 감독이 내 연기에 절묘한 변주를 더해 주었다”라며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한편,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사랑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리고 있다.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과 독특하지만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화제를 모으며 11월의 새로운 흥행 강자로 등극, 이제껏 보지 못한 신선한 웃음으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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