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권오남)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중소, 벤처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 3회 서울시 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책 설명회’를 2월 13일 14:00- SETEC 국제회의장(서울 강남 대치동 소재 SBA 청사 내)에서 개최하며, 이 행사를 통해 서울시 전략산업 육성 시책 및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곽복선 KOTRA 칭다오 무역관장의 초청 강연-성공.실패 사례로 본 중소기업 중국진출 전략‘-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자유로이 참석할 수 있으며, 문의는 SBA 경영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이날 서울시는 산업벨트 권역별 클러스트 기능 강화 방안, 디자인 산업의 본격적인 육성 방안,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방안 등을 골자로 한 ‘2007년 주요 추진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산업벨트 권역별 클러스터 기능 강화 추진계획에는 상암DMC(Digital Medea City)개발, 공릉동 NIT 미래산업기술단지 조성, 마곡 MRC(Magok R&D City)개발, 클러스터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계획, 산학연협력사업의 내실화 계획 등 2007년 시행 계획 및 향후 추진 방향을 발표한다.
디자인산업 육성 계획은 서울디자인콤플렉스 건립 계획, 서울시의 국제 디자인 도시 조성 계획, 패션의류산업의 첨단화 추진 계획 등이다.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계획은 2006년 7,200억원에서 8.700억원으로 자금지원 규모가 확대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강화 추진 내용과 중소기업 신용보증지원 강화, 자영업 종합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을 발표한다.
SBA는 서울패션위크(3/28~4/6) 개최를 통한 패션산업 지원, 서울국제디지털만화공모전 개최와 문화콘텐츠 펀드 조성을 통한 디지털콘텐츠 산업 지원, DMC첨단산업센터 개관 및 운영 계획을 통한 R&D산업 지원 계획, 공동마케팅 기금 조성을 통한 하이서울 브랜드 활성화 추진 계획, 서울관광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관광서울시책설명회 개최 내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2007년 신용보증지원 및 서울시 육성자금지원 계획을 발표할 신용보증재단은 4,100억원의 예산으로 12,600개 업체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사업 내용과 서울시중소기업육성자금 8,700억원의 지원 계획 및 서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실시 계획(예산 1,000억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서울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위하여 1965년부터 조성된 서울시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지원하는 서울시 정책자금을 말한다.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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