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경기도는 30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놀이지도사 및 인성교육을 우수하게 운영한 도내 어린이집 등을 격려하는 ‘2021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분야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의 놀이지도사, 어린이집 인성교육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널리 보급하면서 보육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경기도 놀이지도사 우수운영사례(도내 육아종합지원세터)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경기도지사상 10개소 ▲인성교육 우수어린이집(인성교육 시범어린이집) 파주시립산내어린이집 등 경기도지사상 20개소 및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 20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 인성교육 우수운영사례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경기도지사상 5개소로 나눠 진행됐다.
놀이지도사 사업은 2019년부터 경기도 특색사업으로 시작됐으며, 전문 놀이지도사들이 도내 30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이 특성에 맞는 놀이 방법과 영유아 상호작용 기술을 부모들에게 지도하는 내용이다.
어린이집 인성교육 사업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전문 인성교사가 올해 인성교육 시범어린이집으로 선정된 80개 기관을 찾아가 자녀의 인성 발달에 관한 이해, 가정에서의 인성교육 방법 등을 학부모들에게 가르치는 것이다.
정구원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경기도 내 가정과 어린이집에 전문적인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인성교육을 확산하는 등 경기도 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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