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녹색금융 추진 협의체(TF)’ 전체회의 개최
제4차 ‘녹색금융 추진 협의체(TF)’ 전체회의 개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현황 점검 및 ESG공시 확산 추진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1.12.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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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금융위원회는 12월8일(수) 이세훈 사무처장 주재로 제4차 「녹색금융 추진TF」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21년 ‘녹색금융 세부과제’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추가과제를 논의하였습니다.금번 회의에서는 최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등 탄소중립 논의에 발맞추어 ➊금융권 기후리스크 관리·감독 추진현황, ➋금융권 녹색금융 핸드북 등을 점검하고, ➌ESG 공시·평가체계 구축, ➍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회사 ESG 경영과의 연계 논의 등 녹색금융 뿐 아니라 ‘ESG 분야’로 관련 논의의 범위를 확대하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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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기후리스크의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위해 ➊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 마련, ➋금융권 기후리스크 포럼 운영, ➌기후리스크 인식·저변 확대 등 3개 주요과제를 추진 중이고,기후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금융회사의 ⑴사업환경·전략, ⑵지배구조, ⑶리스크 관리, ⑷공시 등에 관한 내용을 제시했다.

금융위·금감원, 협회, 28개 금융회사가 참여하는 기후리스크 포럼을 신설(’21.5월)하고, 기후리스크 대응 현황점검 등 지속 협의하고,기후리스크 관련 인식 확대를 위해 국제기구(IPCC), 국내외 금융회사(ING, KB) 등이 참여해 기후리스크 대응 사례를 소개하는 비대면 국제컨퍼런스 旣 개최(’21.10월) 및 향후 세미나, 심포지움 등 지속 개최했다.

기후리스크 관리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 활용을 유도하고, 이를 활용한 민간 금융회사의 우수사례(Best Practice)를 업계와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회사와 협력하여 기후경제 시나리오를 개발(’22.上)하고, 금융권에 시범적용하고, 은행연합회 등 5개 금융협회는 금융회사가 녹색금융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과 국내외 운영사례 등을 담은 참고자료 형태인 「금융권 녹색금융 핸드북」 마련·공개했다.

핸드북 공개를 계기로 민간 주도의 녹색투자 등 금융권의 녹색금융 업무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핸드북은 내년 3월까지 추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보완 후 책자 형태로 발간·배포할 계획이며, 업계 등 현장의견, 탄소중립에 관한 국내외 동향 등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개정·보완(예: 연 1회)해 나갈 예정이다.

거래소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현황 점검 결과 ’21년중 자율공시 기업은 70개사로 전년대비 32개사 증가하고, 아울러, 지속가능경영보고서(18개사) 분석 결과 「ESG 정보공개 가이던스」 지표(21개) 활용률은 평균 81%(17개)* 수준에 달했다.

거래소는 체계적인 자율공시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하는 한편, 가이던스의 권고지표 개편(’22.下)에 착수할 예정이고, 국내 ESG 평가기관은 국제기준 등(예: GRI, TCFD)을 참고하여 평가주제·지표 등을 설정하고 있으며, 업종별 특성 등을 반영해 E, S, G 지표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법론 채택했다.

국내 ESG 평가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분석 및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적·정책적 개선점 검토 예정이고, 금융위는 사회적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➊자금지원, ➋인프라 구축, ➌민간참여 활성화 유도 등 관련과제 지속 추진 중이다.

아울러, 사회적금융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및 효율적인 업무협조 등을 위해 금융위는 사회적가치 창출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 등 사회적금융이 지속적으로 확대·강조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의 ESG 경영과 연계하여 체계화해 나갈 계획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금융권의 녹색금융 활성화와 기후리스크 관리의 중요성 및 사회적금융의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녹색금융과 기후리스크 관리의 현장 안착을 위해서는 금융당국과 민간의 양방향 소통이 중요하므로 구체적인 방법론을 업계와 공유하며 같이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건의와 함께, “그동안 꾸준히 논의되어 온 사회적금융을 ESG 틀 안에서 논의되도록 한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언급하였다.

한편, 신한금융지주는 녹색금융 및 리스크 관리를 위한 금융그룹 내의 실제 운영사례를 소개·발표하면서, “신한금융그룹의 운영사례를 선도 모범사례로 금융권이 참고할 수 있도록 공유함으로써 녹색금융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특히, 금융위원회는 그간 금융권 관계자들이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에 대해 격려하면서, “금융권이 직면할 기후리스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녹색금융 지원 등을 바탕으로 우리 산업과 경제 전반에 녹색물결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소외된 영역을 보듬기 위한 포용경제의 달성을 위해 사회적 금융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강조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의 ESG 경영과 연계하여 체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금융위원회와 참여기관은 ➊금융권이 녹색금융과 기후리스크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➋기업이 ESG 요소를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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