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문승욱)는 12월 8일(수) 전략물자 수출통제 자율준수 기업 등 1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략물자 자율준수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자율준수 무역거래자(CP, Compliance Program) 제도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계의 수출관리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경희 산업부 무역안보정책관은 모두발언에서 ”전략물자 수출통제는 우리 기업이 국제사회에서 신뢰할만한 무역파트너로 자리 잡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판“으로서,그간 자율준수 기업들의 자발적 노력 등에 힘입어 우리의 수출통제 분야 글로벌 위상이 크게 제고되었음을 강조하고,정부는 우리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전략물자 관련 정책을 지속 개선·보완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업종별 협회와 협업하여 전략물자 제도 설명회 추진, 상시 교육프로그램 및 1:1 컨설팅 홈닥터 사업 등 운영한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CP 기업(기관)들은 전략물자 수출통제 자율준수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수출통제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기업간 전략물자 관리 정보 공유를 위한 전략물자 수출통제 자율준수 업계(CP) 협의체 구성 필요성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제도 이행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이어,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 워크숍(온/오프라인 병행)이 개최되어 주요국 수출통제 동향 및 주요 사례 등 정보를 공유하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금일 간담회와 워크숍에서 제기된 CP기업의 애로·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업계와의 소통의 자리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무역안보 정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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