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고 이스포츠 구단과 대중 스포츠 구단, 상생 협력 나선다!
부산 연고 이스포츠 구단과 대중 스포츠 구단, 상생 협력 나선다!
박형준 시장, “이스포츠 산업과 대중 스포츠 산업이 시너지를 내며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1.12.19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샌드박스 게이밍(대표이사 이필성), HDC스포츠(대표이사 김병석)는 19일 오후 6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지역 스포츠 문화와 연고 구단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대한뉴스
박형준 시장ⓒ대한뉴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8월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샌드박스 게이밍의 조속한 부산 정착을 돕고 부산 연고 구단 간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국내 리그 최초로 지역을 연고로 하는 이스포츠 구단이자 부산을 연고로 하는 4번째 프로구단으로, ‘리브샌드박스’ 이스포츠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HDC스포츠는 부산 연고 프로 축구단인 ‘부산 아이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샌드박스 게이밍 이필성 대표이사, 김병석 HDC스포츠 대표이사가 참석해 이스포츠를 매개로 지역 스포츠 문화와 연고 구단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샌드박스 게이밍과 HDC스포츠가 이스포츠를 매개로 한 ▲구단의 선수, 기념품 등 활용 및 콘텐츠 제작을 통한 구단 홍보 활동 ▲부산 연고지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뉴미디어 활동 협력 ▲부산시의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활용한 각 구단 협력사업 적극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은 샌드박스 게이밍의 출정식과 함께 진행된다.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진행되는 첫 공식 행사로 도브, 클로저 등 ‘리브 샌드박스’의 리그오브레전드 1군 선수단이 참석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팬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출정식에 앞서 부산 연고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과의 만남의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샌드박스 게이밍이 부산에서 둥지를 틀고 난 이후, 우리시는 이스포츠 클럽 지원,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이스포츠 산업과 대중 스포츠 산업 간 콜라보를 진행해 관련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시는 두 산업이 시너지를 내며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7월 샌드박스 게이밍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e스포츠 산업 발전과 1인 미디어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샌드박스 게이밍의 본사를 부산으로 유치하고 관련 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협약한 바 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