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새롬 기자] 충북도는 성탄절을 앞두고 19일 도청 문서고(구 민원실 외벽)에 대형현수막을 설치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도민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에 나섰다.
이번 현수막 설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18일부터 실시된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른 도민들의 피로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현수막과 도청 서관 LED전광판을 통해 도민에게 위로의 메시지 전달하고 침체된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병윤 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도민들의 협조가 없었다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은 불가능했다”.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신 도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힘들었던 올 한해, 성탄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휴식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성탄절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1월 13일 오송 만수공원에 대형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내년 1월 말까지 도민에게 사랑과 희망의 불빛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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