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현장에 있으면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좋아”
고민시, “현장에 있으면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좋아”
“전형적인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어”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1.12.23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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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우리의 일상을 바꾸는 뷰티-라이프 매거진 <뷰티쁠>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 홈>, 드라마 <오월의 청춘>, <지리산> 등에서 섬세한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고민시의 눈부신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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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새하얗게 꾸며진 스튜디오를 뒤로 한 채 카메라 앞에 선 배우 고민시는 순백의 천사 같은 청초한 비주얼을 드러내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심플한 스타일의 의상으로 특유의 깨끗한 이미지를 완성, 말 그대로 ‘고민시스러운’ 역대급 화보를 탄생시켰다. 특히, 아무것도 모르는 소녀 같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그동안 보여줬던 작품 속 캐릭터와는 또 다른 얼굴을 볼 수 있었다.

현실 단짝 친구 같은 리얼한 연기를 선보였던 영화 <마녀>부터 처절한 멜로로 시청자들을 울린 드라마 <오월의 청춘>, 그리고 김혜수, 염정아 등 대선배들과 함께 하는 영화 <밀수>까지. 처음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이후부터 고민시는 누가 뭐래도 쉴 틈 없이 열일 중이다. 바쁜 게 좋냐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고개를 끄덕인 그녀는 “현장에 있으면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좋다. 일을 하는 동안은 다른 생각하지 않고 연기에만 집중하면 되니까 마음이 편안해진다. 작가와 감독, 배우 모두 작품에 필요한 사람들이 모여서 작업하는 거니까 제 존재의 이유에도 확실성이 생긴다”라며 천생 배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전형적인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 배역 그 자체로도 신선하고 새로워서 또 다른 자극이 될 거 같다”는 말과 함께 넘치는 의욕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첫 지상파 주연작이었던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고난도의 사투리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인생 캐릭터를 갱신한 그녀는 사실 ‘명희’라는 인물을 처음 마주했을 때 고민이 많았다고. “이전에 맡은 배역과는 상당히 다른 인물이라 고민을 많이 했다. 어떻게 하면 이야기에 방해되지 않으면서 명희의 색을 살릴 수 있을지 연구하고, 당시 시대에 대한 다큐멘터리와 책을 보면서 캐릭터를 구축해갔다. 한강 작가님의 <소년이 온다>가 큰 도움이 됐다”는 말에서 작품에 충실히 임하고자 하는 책임감이 느껴졌다. 좋은 연기를 위해 목소리를 차분하게 다듬고 평소에도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그녀는 “오로라 같은 컬러를 가진 배우가 되고 싶다. 배우라는 배경에 있어 어느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다양한 컬러를 가득 채우고 싶다”라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처음으로 지상파에서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흠잡을 데 없는 연기와 감정 표현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지리산>에서 180도 다른 색깔을 가진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더한 배우 고민시는 현재 영화 <밀수> 촬영을 마쳤다.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밀수>에서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된 그녀가 이번에는 또 어떤 캐릭터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언제나 다채롭고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배우 고민시의 청순한 여신 화보는 <뷰티쁠> 1월 호와 <뷰티쁠> 공식 웹사이트,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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