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연말연시 자나 깨나 ‘더욱’ 불조심
성탄절·연말연시 자나 깨나 ‘더욱’ 불조심
충남소방, 성탄절·연말연시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1.12.23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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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충남소방본부가 들뜨기 쉬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및 화재 발생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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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는 1일 평균 5.7건의 화재가 발생했지만 성탄절과 신정 전후로 평균보다 각각 5.3%와 18%씩 화재가 더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뚝 떨어진 기온으로 화기 사용이 증가하고 사적 모임과 행사가 많아지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가 맞물리며 화재 위험성이 더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도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모임과 행사가 취소돼 다중이 모이는 곳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도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로 긴장의 끈을 더욱 조인다.

성탄절 특별경계근무는 24일 18시부터 27일 9시까지이며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는 31일 18시부터 다음 달 3일 9시까지다.

이 기간 도내 모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언제든 즉시 출동이 가능하도록 준비 태세를 갖추고 전통시장과 물류창고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예방 순찰도 강화한다.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기차역과 터미널, 판매시설 등에는 소방차와 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갑작스러운 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나간다.

또한 노인요양시설 등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는 대신 영상통화로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강종범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트리 전등은 사용 전 전선 피복 상태를 확인하고 옥외에서는 물기가 없는 곳에서 사용하는 등 주의하여야 한다”면서 “불이 나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 후 즉시 119에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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