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포토)신속한 초동 조치로 대형 화재 막은 해병대 제6여단 번개대대 장병들
대한뉴스(포토)신속한 초동 조치로 대형 화재 막은 해병대 제6여단 번개대대 장병들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1.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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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서해 최북단 백령 도서군을 수호하는 해병대 제6여단의 번개대대 장병들이 임무수행 중 민간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여 신속한 조치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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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13일 오전 2시 40분쯤 번개대대 예하 해안소초 상황실에서 CCTV로 감시 임무를 수행하던 채정우 병장(병1260기)은 두무진 포구 일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했고, 즉각 소초장 김선우 중위(학군65기)에게 보고했다. 이에 김 중위는 즉시 119에 화재신고를 하는 한편, 부소초장 방원영 중사(부342기)와 수송병 홍승표 상병(병1266기)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김 중위의 보고를 받은 중대장 김용환 대위(학군60기)도 곧바로 현장에 도착하여 백령119안전센터와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했다.

현장은 화물차량에서 발생한 화재가 맹렬한 기세로 옆 컨테이너로까지 번지고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장병들은 안전에 유의하며 소화기로 초기 진압에 시도하면서 출동한 소방차의 진입을 유도했다. 이후로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화재는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진화됐다.

백령소방서 관계자는 “두무진 포구에는 어구들이 보관된 창고가 많아 불이 번졌다면 꽃게 성어기를 맞은 어민들의 생계에 큰 영향이 미쳤을 것이다.”라며, “번개대대 장병들의 신속한 초기대응이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초기에 적시적인 판단으로 상황을 통제한 김 중위가 지난 4일 화재의 확산을 막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중부소방서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으며, 뒤늦게 번개대대 장병들의 미담이 알려지게 됐다.

김 중위는 “위험한 상황에도 1초의 망설임 없이 명령과 지시에 움직여준 소초원들이 있었기에 빠른 초동 조치가 가능했다.”라며, “국민의 군대인 해병대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언제든 국민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는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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