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역 내 등록된 경유차 중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인 7,000여 대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고자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전부를 1월에 일시납부하는 경우 부담금의 10%를 감면하는 제도이다.
납부 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이며, 이 중 저공해 인증 차량(매연저감장치 부착, 2012년 4월 이후에 생산·등록된 차량 등), 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증 장애인 등의 차량 1대는 부담금이 감면된다.
신청은 오는 1월 28일까지 도봉구청 환경정책과에 방문 혹은 전화(02-2091-3233)하거나 1월 31일까지 이택스(etax)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차량 소유권 변동사항이 없는 기존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1월 중에 10% 감면된 고지서를 발급받게 된다.
납부기간은 2022년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발급받은 고지서나 이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부담금을 확인 후 ▲은행 현금인출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1599-3900) ▲이택스(etax)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단, 납부기한(2022년 2월 3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3월 및 9월에 감면되지 않은 정기 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는 제도로, 환경개선을 위해 납부자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연납을 통해 10% 감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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