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처장, 식약처의 마약류 안전관리 중심 역할 강조
김강립 처장, 식약처의 마약류 안전관리 중심 역할 강조
마약 분야 전문가와 함께 마약류 오남용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 논의
  • 정미숙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22.01.14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정미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마약 분야 전문가와 함께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과제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간담회를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경기도 안양시 소재)에서 1월 14일 개최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마약류의 체계적·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식약처 콘트롤타워 역할 강화 ▲마약류에 대한 종합적 정보 수집·관리체계 구축과 활용도 제고 ▲마약류 사범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한 체계적 재활교육 수행 방안이다.

식약처는 14개 부처가 참여하는 ‘마약류대책협의회’를 운영하며 매년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책 이행 점검, 정부 합동 단속 등을 총괄·수행하고 있다.

또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18.5월~)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전알리미 제도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내 투약 이력 조회 서비스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하고 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식약처와 관계부처의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노력에도 마약사범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10대 이하 청소년 마약사범도 크게 늘고 있어 마약류 안전관리의 시급성과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마약류가 우리의 일상에 급속히 퍼지고 있는 이 엄중한 시기에, 현장의 마약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마약류 안전관리 강화와 오남용 예방 등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사용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는 디지털 기반의 마약류 관리체계로 혁신하고, 동시에 마약류 중독자 재활교육 강화에도 더욱 노력하겠다.

의사‧환자에게 의료용 마약류 처방·사용 통계 등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자율적인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환경 조성을 유도하고, 오남용 등 위반 가능성이 높은 의료기관·환자를 선정·집중 관리하기 위한 마약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고도화하겠다.

아울러 새로운 마약류 중독자 발생 예방과 중독자의 사회복귀 재활교육 강화를 위해 마약퇴치운동본부의 기능을 개편·강화하고 중독재활센터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