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충남도는 17일 도청에서 충남문화관광해설사 임원들과 취약계층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유순덕)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도는 지원금이 코로나19 극복 등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수 있도록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현재 도내에는 문화관광 해설사 174명이 87개 주요 관광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도는 신규 해설사 양성 및 보수교육 등 해설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만큼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활용할 것”이라며 “지역 문화관광의 최일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해설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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