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요일)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길에 오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혼잡한 귀성길을 피하기 위해 서둘렀으나 짧은 연휴에 귀성길은 벌써부터 혼잡하다. 고향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모여든 서울역 KTX 및 모든 열차와 용산 열차는 이미 마비 상태다. 철도 공사는 설 연휴동안 귀성객들이 8% 늘어날 것을 예상하여 기존 노선 이외 KTX 열차를 10번 추가 운행하기로 하였으나 이도 매진상태다.
내일도 경부선과 호남선, 전라선 등 열차의 모든 좌석이 매진된 상황. 철도공사는 오늘 하루 서울역을 이용한 사람들 모두 23만 명, 용산역에서 출발한 사람들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취재 _ 손지희 기자 / 사진 _이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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