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ESG실천위원회’ 출범으로 ESG정책 구체화
선대위 ‘ESG실천위원회’ 출범으로 ESG정책 구체화
이재명 후보가 지속적으로 강조해온‘ESG’,‘ESG실천위원회’출범으로 박차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22.01.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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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강조해온 ESG를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뒷받침하기 위해 민주당 선대위 ‘ESG실천위원회’(상임위원장 홍성국)가 21일(금) ‘ESG실천 국민행동 선포식’을 시작으로 출범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대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대한뉴스

선대위 ESG실천위원회는 논의의 단계를 넘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려는 의도에서 시민단체와 정치권이 함께 나서자는 의도에서 설립되었다. 특히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ESG 철학을 담고 있어서 ESG실천위원회의 출범을 계기로 차기 정부가 ESG 정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국회에서는 민주당 세종시갑 홍성국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박상혁‧서동용‧이소영‧정태호‧홍기원 의원이 각각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시민단체에서는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와 이종태 한국교육연구소 이사장, 그리고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이 각각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21일 오전 9시 2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되는 ‘ESG실천 국민행동 선포식’은 이재명 후보의 서면축사와 홍성국 상임위원장의 ESG 4대 비전 발표로 진행됐다. 선포식 행사 후에는 <청년, ESG 대통령을 말하다> 라는 주제로 젊은층 패널 중심으로 라운드 테이블 토론회가 개최됐다. 청년의 입장에서 ESG 실천이 중요하며, 차기 대통령은 ESG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이재명 후보는 서면축사를 통해 본인의 비전인‘전환적 공정성장’과 ‘신경제’를 강조하며 ESG정부와 ESG대통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SG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이며, 세계 5강의 경제대국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천해야 할 국정철학임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예비 경선 당시 ESG정부를 제안했던 이낙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도 참석하여 이재명 후보의 정책에 힘을 싣는 격려사를 통해‘정책원팀’의 기조를 이어갔다.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을 ESG국가로 대전환시킬 최고의 적임자이며, 본인은 최선을 다하여 대전환의 성공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ESG 실천 국민행동 선포식'에서는 4대 비전도 공개했다. ◇ 세계를 선도하는 ESG 혁신국가, ◇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실천하는 ESG, ◇ 가짜를 뿌리 뽑는 ESG, 그리고 ◇ ESG 실천 정부의 출현을 위해 ESG실천위원회는 열심히 달려갈 것을 약속했다. 홍성국 상임위원장은 21일 출범식 후 “ESG실천위원회는 자발적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전국 조직으로 확대할 것이고, ESG 중심의 생활 양식의 확산과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포식은 현수막이나 인쇄물 등을 제작하지 않는 행사로 기획되어, ‘ESG 실천 국민행동’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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