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022년 1월 21일(금) 오후 2시 입법조사처 제2세미나실에서 「2021년 입법 및 정책 제안대회」시상식을 열어, 대상(국회의장상) 1편, 최우수상(국회입법조사처장상) 1편, 우수상 10편,격려상 1편 등 총 13편의 제안에 대해 시상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일부 수상자들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시상식에 참여하였다.
2021년 제안대회에는 10대 중학생부터 대학교수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제도상의 문제점이나 개선방안을 총 91건 제안하였으며,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안들에 대하여 참신성과 실현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생활 현장과 밀착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장”이라고 하며, 우수 제안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주길 당부했다.
김만흠 처장은 ”올해 대회에는 SNS마켓에서의 소비자 보호를 비롯하여 한류 확산, 교육, 안전, 보건·복지, 공정채용 등 다양한 방면에서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느끼는 문제점에 대하여 전문가 못지 않게 고민하고 숙고하여 대안을 주셨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올바른 SNS마켓 형성을 위한 현행제도 보완 및 안심SNS마켓 인증배지 부여제도’를 제안한 김예지·오서연(각 연세대학교·덕성여자대학교 학생)씨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인 국회입법조사처 장상은 ‘해외 한국학 저변 확대를 통한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제안한 문서영·정유진(이화여자대학교 학생)씨가 수상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우수제안을 담은 수상작품집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입법 및 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하여 국민들이 생활 현장속 참신한 입법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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