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제물류난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 물류비 지원
정부, 국제물류난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 물류비 지원
최대 1,400만원 물류비용 지원,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신청 시작
  • 정미숙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22.01.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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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정미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물류난 극복을 위해 전년(‘21년 추경으로 편성)보다 10억원 늘어난 119억원 규모로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이하 물류바우처)’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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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해상운임이 5배, 항공운임이 3배 증가하는 국제 물류난에 대응해 2021년 추경예산 109억원을 긴급히 편성해 물류바우처를 신설한 바 있다.

물류비 긴급 지원으로 중소기업 1,080개사는 물류난 속에서도 수출을 이어갈 수 있었으며, 물류바우처 참여기업은 2021년 수출실적(11월 누계 기준)이 전년동기대비 28.5% 증가하는 성과도 보였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에도 국제물류비가 20만원 이상 발생한 중소기업은 발생한 물류비의 70%를 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 중기부 물류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물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선정평가 방식’이 아닌 ‘물류비 지출액의 70% 상시 실지급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소기업은 국제물류비가 발생할 때마다 물류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고, 결격요건과 물류비 지출 증빙만을 검토해 기업당 1,400만원 한도로 지출한 물류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2021년 우리 중소기업은 역대 최고치 수출액을 경신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며,“중소기업이 국제 물류난 등 대외적 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수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실제로 물류비를 부담한 기업에 물류비가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 1월 24일(월)부터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shipping)에서 온라인으로 물류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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