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기본소득당 오준호 대통령 후보가 자문위원 정책간담회를 1/24(월) 11시에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오준호 대통령 후보와 신지혜 상임선대위원장, 용혜인 공동선대위원장도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오준호 대통령 후보는 자문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자신은 “칩거하지 않고, 용한 무당을 찾아가 점괘도 받지 않고 오로지 정책을 가지고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자문위원들에게 비판과 격려를 요청하며 인사를 마쳤다. 신지혜 상임선대위원장 역시 “기본소득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자문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용혜인 공동선대위원장도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가 대선 이후 한국정치에 새로운 분기점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밝히며 자문위원들에게 자문과 쓴소리를 청했다.
이어 신지혜 상임선대위원장이 선거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장흥배 선대위 정책실장이 정책진행상황을 공유했다. 그리고 자유로운 형식으로 자문위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안효상 자문위원(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이 기본소득 정치를 위해 힘쓰는 오준호 후보와 기본소득당을 응원한다고 밝히는 것으로 간담회가 시작되었다. 이어 김신언 자문위원(세무사, 미국변호사)은 법리적인 부분에서 보완할 점을 자문하여 실현가능한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은경 위원(전 움직이는 청소년센터 엑시트 센터장)과 신정웅 위원(알바노조 비대위원장) 역시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오 후보의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윤김진서 위원(유니브페미 대표)은 제도권 정치에 많이 실망해왔지만 그럴수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한다고 밝혔다. 한인정 위원(기본소득신진연구자네트워크 대표) 역시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면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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