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위원장, 김의겸 의원 향해 작심 발언 “정치 혐오 부추기는 카더라식 선거전 멈추길”
이채익 위원장, 김의겸 의원 향해 작심 발언 “정치 혐오 부추기는 카더라식 선거전 멈추길”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22.01.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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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울산남구갑)은 지난 23일 오후 자신의 SNS에 ‘한가족 된다더니 더 하십니다, 김 의원님’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며 김의겸 의원의 과도한 네거티브 정치공세를 작심 비판했다.

이채익 의원 ⓒ대한뉴스
이채익 의원 ⓒ대한뉴스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연일 윤석열 후보 배우자에게 객관적 근거 없이 무속 프레임을 씌우려는 악의적 정치공세를 애둘러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채익 위원장은 지난 8월 언론중재법으로 여야 대립이 극심하던 상황을 회상하며 글을 시작했다.

이 위원장은 “언론중재법이 안건조정위를 통해 조정될 수 있다는 기대를 열린민주당은 깨버렸다”며 “언론중재법 타협을 위한 안건조정위에 범여권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께서 야당 몫 한 자리를 차지하고 들어오셨을 때 정말 허탈했다”고 말했다.

이어 “검증도 안된 정보로 우리 당과 대선후보 그리고 후보자 부인을 공격하시던 분이 가짜뉴스 엄벌한다고 언론중재법 통과해야한다고 주장할 때 웃음까지 나왔다”며 “정치 혐오 부추기는 카더라식 선거전은 이제 그만 하라”고 지적했다.

언론중재법이 여야간 극심한 대립으로 안건조정위에 회부되었을 때. 김 의원이 친여성향임에도 불구하고 야당 몫 조정위원 자리에 선임되어 언론중재법 통과에 적극 협조한 것을 두고 한 말로 풀이된다.

이채익 위원장은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민주당과의 합당을 앞두고 무리수 공격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한가족이 된다더니 무리수 공격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언론 정책을 담당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글 말미 이 위원장은 김의겸 의원을 향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아무런 관계도 아니라며 부인했던 고 김문기 처장과 11명뿐인 11일 간의 뉴질랜드 출장에 함께 다녀오고 같이 사진까지 찍은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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