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세사 이불’, 보온율 제품 간 차이 있어
‘극세사 이불’, 보온율 제품 간 차이 있어
일부 제품, 표시사항 개선 필요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1.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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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욱 길어짐에 따라 침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추운 겨울철,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극세사 이불은 보온성이 높고 촉감이 우수하여 소비자 선호도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은 제품이지만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위한 품질 비교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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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의 정보 제공을 위해, 최근 2년 이내 극세사 이불 구입 경험자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인식조사를 통해 선정한 극세사 이불 7개 브랜드의 7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을 비교 분석하여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조사 결과, 보온율은 조사대상 7개 제품 중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질표시사항에서는 조사대상 중 2개 제품의 섬유 혼용률이 관련 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2개 업체 모두 품질 부적합 표시 부분에 대해 개선할 것임을 회신하였다.

극세사 침구에 관한 품질 비교정보는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홈페이지 (www.sobo112.or.kr) 및 ʻ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www.consumer.go.kr)ʼ 내 ʻ비교공감ʼ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보온율은 외부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여 체온을 얼마나 잘 유지하는가를 시험하는 것으로, 시험 결과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힘이나 환경인자에 대해 견디는 성능(봉합강도, 파열강도, 마모강도, 모우부착, 필링)을 시험한 결과, 2개 제품이 품질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 소재의 구성비를 확인하는 혼용률 시험을 실시하여 극세사 이불에 사용된 섬유의 소재를 확인한 결과, 2개 제품의 표시 혼용률이 시험 결과와 일치하지 않아 관련 규정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구멍)과 완성도(제사처리, 봉제굴곡, 오염, 이중 박음)의 결과 7개 제품 중 5개 제품이 결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의 섬도(굵기), 무게, 두께를 비교한 결과 아래와 같이 나타났다.

제품별로 치수 및 기호의 표기에 차이가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전 제품이 pH, 폼알데하이드, 아릴아민, 알러지성 분산염료 등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제품의 세탁 시 변화의 정도를 검사하는 내세탁성 시험 결과 7개 전 제품이 섬유제품 권장 품질기준을 충족하였다.

염색견뢰도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일광견뢰도, 마찰견뢰도, 물견뢰도, 땀견뢰도) 진행한 결과, 전 제품이 염색성에 대한 섬유제품 권장 품질기준을 충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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