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소원교육 체계 ‘KAERI-ACE’ 명명
원자력(硏) 소원교육 체계 ‘KAERI-ACE’ 명명
  • 대한뉴스
  • 승인 2007.02.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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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朴昌奎)가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독자적인 교육 브랜드를 구축,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고품질 교육 서비스를 지향하고 나섰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소원교육 체계를 ‘KAERI-ACE(KAERI-Atomic Community of Education)로 새롭게 이름 붙이고 2007년 연구소원 교육의 기본방향을 ’高품질 교육 서비스를 통한 高성과 창출‘로 정했다. ’KAERI-ACE‘는 학습을 위한 학습 차원을 넘어 조직의 핵심인재가 될 수 있도록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교육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올 한 해 △경영관리 교육(리더십 개발, 업무성과 향상, 직무전문 교육) △자기계발 교육(외국어, IT교육, 평생교육) △이슈 및 법정교육 등 3개 분야 8개 항목으로 나눠 46개 과정의 소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교육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직무보조 성격의 교육 차원을 넘어 개인의 성장과 팀의 성과를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개인 역량 계발에 초점을 두었다는 점이다. 다른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보기 드문 생애설계 과정, 세법 및 회계기초 이론 교육, 시간관리 과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


‘KAERI-ACE’는 또한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교육 참여 분위기를 만들고 성공적인 교육경험 축적을 위해 필수과정보다는 선택과정 위주로 짜여졌다. 아울러 교육 내용이 연구원들의 현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어논문 작성법, 영어 비즈니스 프리젠테이션, 연구직을 위한 창의사고력 혁신 과정 트리즈(TRIZ), 기획력 향상 과정 등도 포함되어 있다.

‘KAERI-ACE’는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전략적성과관리시스템(BSC)에 따라 연구소원 개인당 기본 학습시간 20시간을 지원하도록 짜여져 있다. 타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만큼 선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지난해 15개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전체 소원의 37%에 달하는 415명이 이를 수료한 바 있다. 온라인 과정까지 포함하면 총 38개 과정을 통해 연인원 1,396명이 6,245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박창규 한국원자력연구소장은 “세계 원자력 기술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연구원들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소원교육 프로그램의 수준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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