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면조인 확인된 산조인 제품 회수 조치
정부,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면조인 확인된 산조인 제품 회수 조치
  • 정미숙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22.03.08 2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정미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8일 식품으로 수입되는 중국 ‧미얀마산 산조인(Zizyphus jujuba)에서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면조인(Zizyphus mauritiana) 유전자가 확인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회수 대상은 ▲경북무역(경북 영천)이 수입한 미얀마산 산조인(생산년도: 2021년) ▲경북무역(경북 영천)이 수입한 중국산 산조인(생산년도: 2021년)과 이를 경운당(경북 포항)이 소포장‧판매한 제품(제품명: 산조인, 포장일자: 2021년 12월 5일) ▲서강무역(주)(서울 동대문구)가 수입한 중국산 산조인(포장일자: 2021년 4월 3일)이다.

이번 검사는 지난 2월 약령시장에서 유통‧판매 중인 수입 산조인의 진위 확인을 위해 실시한 기획 수거‧검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2021년 이후 수입되어 국내에서 유통‧판매 중인 모든 산조인에 대해 수거‧검사(2.22~3.4)를 확대했다.

2개 업체가 수입한 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3건의 산조인에서 면조인 유전자가 확인되어 해당 제품은 회수․폐기하고 면조인 제품을 수입한 영업자에 대해서는 거짓으로 수입 신고한 행위,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판매한 행위로 행정처분(영업정지 20일)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