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 친일파 윤치호 불망비 철거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 친일파 윤치호 불망비 철거
  • 대한뉴스
  • 승인 2009.07.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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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부귀초등학교 정원에 있던 윤치호(1865~1945) 불망비 2기가 철거됐다.


민족문제연구소와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는 "지난 6일 친일파의 거두 윤치호의 불망비를 철거해 연구소의 일제강점기 역사관 자료실로 옮겼다"고 밝혔다.


부귀초 정문 옆 왼쪽 담장 앞에 1m 간격을 두고 나란히 서있던 윤치호 불망비 2기중 하나는 부귀면 소작인들이 1929년 윤치호의 은혜와 덕을 칭송하기 위해 세운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부귀초 설립 당시 윤치호가 2000원을 내놓은 업적을 기려 부귀면 초대면장이 1931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는 지난 4월 제보를 받고 현장을 답사, 부귀초에 철거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학교측과 부귀면의 협조로 일제잔재물인 윤치호 불망비를 철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치호는 초창기에는 독립협회 회장과 독립신문 주필, 만민공동회 최고 지도자로 민권운동과 자주적인 독립운동을 위해 활동하고 한말에는 계몽운동에 의한 실력양성운동 등으로 근대민족운동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하지만 개화기 시절부터 민족패배주의적 사고방식으로 기울면서 타협적 개량주의를 지향했다.


또한 1915년 친일의 길로 전향, '독립불능론' 또는 '독립무용론'을 주장했으며 1920년대 예속적 타협운동인 문화운동에 주력하며 일제의 통치정책에 적극 나섰다.


특히 1930년대 중반 이후에는 황국신민화 정책과 전시동원체제 확립에 협력했으며, 1938년 황국신민화 실천운동의 조직체 창립식에서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기도 했다.

최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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