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對中 기업 애로해결 및 공급망 모니터링‧분석 실시
산업부, 對中 기업 애로해결 및 공급망 모니터링‧분석 실시
“공급망 애로해소 One-Stop 창구” 본격 가동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3.17 2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7일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주요도시 봉쇄조치에 대응하여, “공급망 애로해소 One-Stop 창구”를 설치하고 기업들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 주말(3.12~13일)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약 3~4배 급증하는 등 다수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 기업이 밀집한 지린성 창춘시, 산둥성 웨이하이시·더저우시, 광둥성 선전시(중국 3대 항구) 등 주요 도시에 대해 봉쇄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에 진출해 있는 우리기업의 공장가동 차질과 중국과 공급망이 연계되어 있는 국내 기업의 소재부품 수급 차질이 발생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 것.

산업부는 “소재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를 중국 코로나 봉쇄 대응 “공급망 애로해소 One-Stop 창구”로 지정하고,중국 현지 재외공관(상무관)–KOTRA(무역관)–무역협회(현지지부)–한국상회 등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발굴된 수급애로에 대해서는 KOTRA 등 가용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제3국 대체 수입국 발굴 및 계약 성사를 지원하고,필요시 범정부 차원의 신속통관, 주 52시간제 적용 유예 등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봉쇄조치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3.21일(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업종별 협회와 함께 “주요산업 공급망 영향분석 회의”를 개최하여 산업공급망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전 대응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코로나19 등 공급망 위기가 상시화됨에 따라, 안정적인 산업공급망 구축을 위한 기업과 정부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언급하며, “국내 주력산업의 소부장에 대한 수급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급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