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유해숙)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인천지역 50~60대 예비노인세대를 대상으로 3월23일~4월5일 제2경력개발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프로그램은 두 가지다. 먼저 고령친화산업 디지털전환 포뮬라(DX Formula) 창업 과정은 고령친화산업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마케팅, 빅데이터 등 디지털 환경을 접목해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청운대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청운대를 비롯해 인천대, 경희대 등 관련 학과 교수와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 기간은 4월19일~5월30일이며 이론 30시간, 실습 160시간 등 모두 19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론 교육을 보면 ‘스타트업 세무’ ‘고령친화산업 동향’ ‘고령자의 이해와 관련 제품 동향’‘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창업 마케팅’ 등 11개다.
실습은 고령친화제품 아이디어 창출, 설계, 지적재산권 관리, 인허가·상용화 과정, 사업계획안 기획·작성법을 배우고 주 1회 창업 멘토링 과정을 운영한다.
조별로 활동하며 청운대 창업대학원생 1명씩 멘토로 둔다. 교육 이후에도 창업 전문가 멘토링, 정부사업 지원, 대내외 활동 지원 등 지속적으로 관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과정별 80% 이상출석 했을 때 수료를 인정하며 청운대 고령친화산업센터가 수여하는 장학증서를 받을 수 있다. 수료자에 한해 1명당 장학금 50만원을 지원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은 4월7~8일 이틀간이며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다음으로 반려동물매개심리상담사 양성과정 참가자도 찾는다. 심리상담 보조자로 활동 가능한 2급 자격증 과정이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뽑는다.
교육은 이론·실습 과정을 함께 하며 오는 5월10일~6월21일이며 모두 13회, 39시간 진행한다. ‘반려동물 관련 생활법령’ ‘도우미견의 행동 이해 및 훈련’ ‘심리상담기법’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 설계’ 등을 강의한다. 교육 이후에는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와 활동처를 발굴하고 연계해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고령센터 홈페이지(http://inlife.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yhjh@incheon.pass.or.kr), 팩스(032-715-5319)로 접수하거나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사회대응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32-715-54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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