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종필 기자] 홍희진 진보당 인권위원장은 23일 오후 1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위치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윤석열 당선인은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철회하라”며 1인 시위와 항의 발언을 진행했다.
홍희진 인권위원장은 여성에 대한 폭력이 만연한 현실은 외면한 채 여성가족부 폐지만을 앞세우는 윤석열 당선인에 대해 항의의 뜻을 전하고자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홍희진 위원장은 “솔직히 윤석열 당선인이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는 것은 나는 여성에 대한 지원 안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얄팍한 티내기 용 말고는 이유가 없어보인다”며 “윤석열 당선인의 여가부 폐지 공약은 정말 해로운 갈라치기 정치, 혐오에 편승하는 정치”라며 발언했다.
이날 1인 시위를 하는 과정에서 경찰들은 인사위에서 100m가량 떨어진 부근부터 홍희진 위원장을 제지하였습니다. 홍희진 위원장은 “취임 전부터 국민의 목소리를 가로 막는 게 윤석열 당선인이 말하는 소통과 통합이냐”며 항의했다.
진보당 인권위원회 및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은 윤석열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철회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22일 화요일부터 24일 목요일까지 매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25일 금요일에는 여성가족부 앞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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