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2년도 ‘K-City Network’ 국제공모 실시
정부, 2022년도 ‘K-City Network’ 국제공모 실시
한국형 스마트시티 희망하는 세계 도시 선정… 도시당 최대 10억원 지원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3.29 2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정부 간 스마트시티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City Network」 사업의 제3회 국제공모를 3월 29일부터 시작한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20년부터 시작된 「K-City Network」는 `21년까지 전세계 39개 국가에서 191건의 국제공모 신청을 받아 19개국 21개 도시와 협력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국제공모는 ①스마트도시 계획수립, ②스마트솔루션 해외실증 사업으로 구분하여 공모하고, 10개 내외 도시를 선정하여 총 42억원을 지원한다.

 “스마트도시 계획수립” 사업은 교통, 환경, 에너지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 구축‧운영과 스마트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한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타당성조사 등 계획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당 2~10억원이 지원된다.

 “스마트 솔루션 해외실증” 사업은 우리 기업이 개발한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제품‧솔루션 등에 대해 해외도시에서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건당 3~5억원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해외정부기관이나 도시 외에도 국제기구(세계은행 등)가 해외정부‧도시와 함께 공모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특성에 따라 사업기간(1~2년), 예산(2~10억) 등을 차등 지원하여 완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K-City Network」 사업은 3월 29일 공고되어, 스마트도시 계획수립 사업은 4월 29일까지, 스마트솔루션 해외실증 사업은 5월 20일까지 접수받는다.

“스마트시티 계획수립” 사업은 사업 중요도, 사업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심을 평가할 예정이며, 1차 서면평가, 2차 상대국(도시)과 과업 협상(2차)을 거쳐 5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스마트솔루션 해외실증” 사업은 우리 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에 대해 서면평가(1차), 발표 평가(2차), 상대국(도시) 확인 절차를 거쳐 6월에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스마트시티 종합포털(www.smart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복환 도시정책관은 “「K-City Network」는 우리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과 경험을 개발도상국 등과 공유‧협력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세계 여러 도시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