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2036년 인천올림픽...서울과 유치 경쟁하겠다”...자신감
안상수 “2036년 인천올림픽...서울과 유치 경쟁하겠다”...자신감
  • 김경희 기자 dkorea555@hanmail.net
  • 승인 2022.03.30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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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경희 기자]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30일 “2036년 인천올림픽 유치 및 인천3호선 순환선을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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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더나은인천 시민캠프’ 선거사무소(미추홀구 매소홀로 409 이당빌딩 5층)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블라인드 공약을 발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국제대회 개최야말로 인천 전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방안”이라며 “이를 통해 천문학적 규모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재임시절 원도심 개발의 시작으로 인천아시안게임 유치해서 단절된 인천의 남북을 이어주는 인천2호선을 건설하고, 각 군구에 국제규격의 체육시설을 구축했다”며 “신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해 인천에 또 한번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했다.

안 예비후보는 “당선 즉시 2036년 인천올림픽을 유치를 추진하고 연계사업으로 인천3호선 순환선을 건설해 인천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서울 오세훈 시장도 2036년 올림픽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는데, 대규모 국제행사는 유치해 본 사람이 할 수 있다. 서울과 유치 경쟁해서 반드시 인천에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직까지 인천지역에는 교통사각지대가 많아 인천시민분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고, 때론 불이익도 감수하고 있다”며 “교통사각지대 없는 인천, 내 집 앞에 역이 있는 인천, 이동시간 30분 인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안 예비후보는 “인천은 성장동력이 힘차게 돌아가고, 내일이 기대되는 활발한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저 안상수가 국제체육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대한민국 2대 도시, 세계 10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추가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현재 국내외 안보 상황이 불안정하고 위태롭다”며 “우리 인천은 안보상 중요한 요충지인데, 서해5도에서 잦은 통신 두절이 일어나고 있다. 국가 안보를 위해 서해5도에 해저 광케이블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날 안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했다. 안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는 3층부터 5층까지 총 3개의 층을 사용하는데, 각 층이 지지자들로 가득 찼다.

안 예비후보는 후보 소개를 할 때, ‘시민’이라는 명찰을 맨 인형을 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안 예비후보는 “저 안상수는 시민을 시장으로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며 “저는 인천시민 전용 든든한 일꾼이니 마음껏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 권성동·배현진 의원, 강석호·이인제 전 의원 등 국민의힘 인사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이 200여 개가 넘는 축하 영상 및 축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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