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배정장학생,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 생활비 지원 받을 수 있어…누적 장학생 300여명 달해
OK배정장학생,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 생활비 지원 받을 수 있어…누적 장학생 300여명 달해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생활비 장학금 이미지에서 한 발 더 나아간 명칭으로 변경해 장학생 자부심 제고”
  • 이윤성 기자 dhns9114@naver.com
  • 승인 2022.04.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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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윤성 기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회장 최윤)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주력 장학 프로그램인 ‘OK생활장학금’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뉴스
ⓒOK저축은행

 

‘OK생활장학금’은 성실하고 재능이 우수하며 등록금은 해결했지만, 생활비 마련을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석ㆍ박사)에게 매월 최대 2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비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 제도는 자신의 꿈을 향해 부단히 정진하는 우수 인재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바람에서 시작됐다.

지난 2018년 1기 ‘OK생활장학생’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8기 선발까지 마쳤으며, 올해 3월 기준 누적 장학생 300여명이 OK생활장학금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OK생활장학생들은 단순 장학금 지급 외에도 국내ㆍ외 연수 및 네트워킹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받게 된다. 역대 OK생활장학생들은 졸업 후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연구원 ▲한국은행 연구원 ▲검사 ▲대형로펌 변호사 등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 인재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OK생활장학금’ 네이밍 변경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OK배정장학재단의 달라진 위상을 반영하고 기존의 ‘생활비 장학금’ 이미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재단이 추구하는 가치를 내포해 장학생들의 자부심을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OK배정장학재단이 네이밍 공모에 앞서 ‘OK생활장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일부 장학생들은 ‘생활비뿐 아니라 장학생으로서 경험하는 많은 것들을 다 담아내지 못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OK생활장학금’ 네이밍 공모는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OK배정장학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부는 일반 대중 모두가 참여 가능하며, 최우수 아이디어로 뽑힌 지원자 1명은 ‘다이슨드라이기’를, 우수 아이디어로 뽑힌 지원자 3명에게는 ‘애플워치’를 제공한다. 초·중·고·대학 (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학생부는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총 20명에게 20주년 기념 특별장학금 2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종 당선된 ‘OK생활장학금’의 새로운 명칭은 5월 중 OK배정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OK생활장학금’의 새로운 이름은 오는 6월 예정된 9기 장학생 선발부터 적용될 계획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3세로서 당시 경계인을 삶을 살아왔기에, 온전히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표 장학 프로그램인 ‘OK생활장학금’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해 ‘생활비 장학금’ 이미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재단이 추구하는 가치를 더 임팩트 있게 전달해 장학생들의 자부심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OK배정장학재단은 OK생활장학생 외에도 ▲ OK희망장학생(국내 중ㆍ고교생) ▲ OK글로벌장학금(해외, 재외교포 학생) ▲ OK스포츠장학금(골프, 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ㆍ내외 누적 장학생은 총 7000명으로, 약 220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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