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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가 중소 수출기업의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작년 4월부터 운영하는 무역거래 사이트인 tradeKorea.com이 수출선 확보를 하는 무역장터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역협회가 최근 tradeKorea를 활용하는 국내 무역업체 및 해외동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상반기 거래실적 설문조사>와 담당자 인터뷰 등 현장 확인을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상반기 중 거래실적은 8천3백만 달러로 개통 첫해의 9개월간 실적 5천만 달러에 비해 3천3백만 달러가 증가하여 전년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거래규모 및 상품은 소형가전, 가공식품류, 생활용품 등 전자상거래에 적합한 경박단소형 품목을 중심으로 응답업체당 평균 20만 달러~40만 달러 수준의 거래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나, 태양광모듈, 정밀센서류 등 일부 고가품목의 경우 단일 구매주문이 1,152만 달러에 달하는 대형거래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업종별 거래비중은 ▸농림수산·경공업 35.4%, ▸기계류 30.7%, ▸전자전기 22.0%, ▸철강금속·석유화학 11.8%순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소재 신재생에너지 관련업체인 S에너지는 tradeKorea를 통해 1월초에 이태리의 바이어로부터 1,152만 달러의 태양광모듈전지의 구매주문을 받고 6개월간의 상담 및 품질검사 등을 거쳐 6월중 계약을 체결하고 10월에 선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무역협회는 7월31일부터 tradeKorea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세계적인 신용정보회사인 D&B 의 전 세계 1억4천만 개의 바이어 정보이용, 동영상 상품등록서비스, 구글맵과 SMS메시지 등을 통한 거래지원, 인터넷 사기방지 시스템 등의 기능을 보강하여 활동에 들어갔다.
무역협회는 온라인 수출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알리바바와 공동으로 <중국내수시장 및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온/오프라인 특별지원사업>인 Export to China Program 2009/2010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광복절을 맞이하여 전세계 750만 재외 한국인들과 韓商들의 온라인 큰 장터인 <韓商Biz네트워크>를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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