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1개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
인천시, 11개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
상·하반기 2회 토양 및 수질 검사, 28종 농약성분 검사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4.01 2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골프장에 대한 ‘토양 및 수질 농약 잔류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유출수 시료채취ⓒ대한뉴스
유출수 시료채취ⓒ대한뉴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체육활동이 앞으로는 활발해져 골프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더욱 철저히 조사에 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골프장 내 농약사용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토양 및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며, 매년 건기(4~6월)와 우기(7~9월)로 나누어 진행된다.

인천지역 소재 11개소 골프장이 대상으로 그린과 페어웨이의 토양 및 연못수, 유출수를 채취해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다. 특히, 올해는 연수구에 새로 문을 연 송도파크골프장 1개소도 추가로 조사해 유해농약으로부터 피해가 없도록 선제대응 할 계획이다.

검사항목은 디클로플루나이드 포함 고독성 농약 3종, 피프로닐 등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일반 농약 18종 등 총 28종 농약성분이다.

특히, 골프장 잔디 및 수목에 살포되는 농약 중 고독성 및 잔디사용 금지 농약의 사용 여부 확인을 통해 시민 건강보호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시가 지난해 골프장 10개소를 대상으로 토양 150건, 수질 57건에 대해 농약 잔류량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독성 및 잔디 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도 고독성 농약사용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 이용객들이 건강하고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