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미숙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역 문제를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도봉 청년펠로우」를 모집한다.
「청년펠로우」란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이 가진 자원과 환경을 이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주변을 변화시킬 도봉형 청년 사회혁신가를 말한다.
올해 제3기를 맞이한 ‘도봉 청년펠로우십 지원사업’은 최대 10명의 청년 펠로우를 선발하여 그들의 사회혁신 활동을 지원한다.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공고일 기준 19~39세) 중 사회혁신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4일까지다. 도봉구 홈페이지(https://www.dobong.go.kr) 공지사항에서 ‘도봉구 청년 펠로우십 지원신청서’와 ‘사회혁신 활동계획서’ 등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rlavkd22@dobo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선정자는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4월 말 발표되며, 11월까지 활동계획발표회, 사회혁신아카데미, 도봉청년주간 등 지역사회 혁신 청년 활동들을 펼치게 된다.
청년펠로우에게는 공공문제 해결과 사회혁신 활동에 필요한 실행비를 매월 110만 원씩 6개월에 걸쳐 총 66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전문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도봉구는 7명의 청년펠로우를 선발하여 청년 사회혁신 활동들을 지원하고 활동계획 발표 및 성과공유회를 열어 청년 네트워크를 조성했다. 청년펠로우 영상, 활동사례집 등 ‘제2기 청년펠로우 활동 아카이브‘를 마련해 성과들을 기록으로 남겼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 청년펠로우십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혁신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청년펠로우가 만들어나갈 착한 변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역량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