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 11.(월) 오후, 인도네시아 무하마드 루트피(Muhammad Lutfi) 무역부 장관과 화상 회담을 개최하고, 한-인니 CEPA,「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등 주요 경제·통상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금번 회담은 지난 2.22(화), 인니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한-인니 경제협력위원회 (수석대표 : 韓)산업부장관 - 印尼)경제조정부장관) 이후 관련 후속 논의 등을 위해 개최되었다.
양측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심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인니 CEP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통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양국간 경제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를 위해, 문 장관은 한-인니 CEPA와 RCEP이 조속히 발효*되어 양국 기업들이 실질적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인니측의 관심을 당부하고, 루트피 장관은 조속한 국회 비준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양측은 역내 디지털·그린 전환과 같은 新통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공급망·청정에너지·인프라 등 실물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해
한편, 미국이 구상중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측은 올해 11월 중 인니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역·투자·산업·에너지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문 장관은 ’2030 부산 EXPO’ 유치 관련 인니 측 지지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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