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선임기자]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 고3학생이 40대 김모 교사가 잠을 잔다고 깨우자 화가 난다고 밖으로 나가 흉기를 가지고 들어와 가슴을 칼로 찔러 새건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길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13일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도주를 감행했던 A군(18)을 채포해 조사 중이고 살인미수로 구속영장을 첨부할 것”이라고 한다.
A군은 게임콘텐츠 수업을 듣던 중 잠을 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흉기를 찌른 학생을 말리는 과정 2명 학생도 다친 것으로 확인되면서 생명에는 모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군은 학교를 나가 2-30분 후 인근 상점에서 흉기를 훔친 후 다시 돌아와 선생을 향해 범행을 자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문학교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탁을 받아 교육하는 운영 기관이다. 게임콘텐츠 교육은 교사 김씨가 유일하다고 알려졌다.
교사가 학생에게 칼로 가슴이 찔리자 선생들의 인권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우려감은 더 커지고 있다.
스승에 날도 외면을 받을 정도로 선생에 대한 존경심이 제자들에 마음에서 멀어진 교육에 민낯에 대해 개선책을 내라는 개탄의 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 칼부림은 학생 개인에 일탈이지만 그간 교육자에 대한 직업군으로 인식되어 새로운 교육문화가 조성되어야 교권이 바로 세워진다고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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