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관리공단 직원, 심정지환자 응급처치로 살려
여주도시관리공단 직원, 심정지환자 응급처치로 살려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시민, 공단 캠핑장 직원이 AED로 소중한 생명 구해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22.04.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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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여세현)은 금은모래캠핑장 직원 박광동 주임이 금은모래캠핑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신속한 AED(자동심장충격기)사용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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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0일 오전 11시 30분경 금은모래 캠핑장을 이용하던 60대 남성 A씨가 캠핑장 데크에 쓰러진 것을 시민 B씨가 최초로 발견하여 관리사무소로 신고했다. 신고 전화를 접수한 박광동 주임은 곧바로 AED를 챙겨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현장에서는 A씨의 가족들이 119구급대원의 유선 안내에 따라 CPR(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지시받고 있었다.

박광동 주임은 119구급대원의 전화를 인계받아 지시에 따라 AED(자동심장충격기)를 시행하였으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추가로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AED와 CPR 등의 응급처치를 계속 시행한 결과, A씨는 생사를 가를 수 있는 4분의 골든 타임을 확보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A씨의 가족들과 공단 직원,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의식을 회복한 A씨는 이후 추가검사를 위해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되었고, 4월 11일 정상적으로 회복하여 퇴원할 수 있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린 박광동 주임은 “실제로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처음 겪는 일이라 크게 당황했지만, 평소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에 관심이 많아 자주 보던 교육 영상과 공단 응급처치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캠핑장 고객과 여주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세현 여주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매년 전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에 대한 응급처치, 심혈관 질환 예방 교육 등의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여주시민과 고객의 안전을 위해 꾸준한 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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