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ICAPP(International Conference of Asian Political Parties)의 상임위원회(Meeting of the Standing Committee)가 지난 2월23일부터 24일까지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Participating member 12개국 대표와 Non-Participating member 4개국 대표가 참가한 이번 ICAPP 상임위원회는 저개발국을 위한 아시아 Monetary Fund 조성, 그리고 Micro-financing 프로그램등이 논의 되었고 지난해 9월 서울서 열렸던 ICAPP에서 논의되었던 '아시아의 번영과 평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도 다루어졌다.
또 회원국들의 정치적 안정, 지역 안전, 그리고 빈곤추방에 대한 주제도 함께 토론 되었다.
Participating member로 참가한 국가는 한국을 비롯, 필리핀,호주,방글라데쉬,캄보디아,중국,이란,카자흐스탄,네팔,파키스탄,태국,베트남등 12개국 이며 Non-Participating member자격으로 참석한 국가는 인도,인도네시아,일본,말레이지아등 4개국이다. 한편 한국 대표로는 열린우리당의 정의용 의원이 참석했다.
방글라데쉬 대표로 참석한 BNP(Bangladesh natinalist Party)소속 Zahir U Swapon 의원을 대한뉴스(Korea News)가 만나 단독 인터뷰했다.
'방글라데쉬가 SAARC(South Asian Association for Regional Cooperation)창설에 결정적인 역활을 담당했듯이 아시아 전체국가들이 화합하고 나름대로 각각의 정치적 안정을 통해 EC같은 Asia Union 같은 성격의 네트워크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상임위원회의 결과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Zahir U Swapon 의원은 이같이 밝히며 경제협력을 통한 아시아의 화합과 단합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ICAPP를 위해 정치적 역량을 발휘할 것이며, 특히 한국과 방글라데쉬간의 경제교류를 위해서도 헌신하겠습니다'
그에 따르면 방글라데쉬는 한때 정치적 불안을 경험했지만 이제는 이를 극복 정부차원에서 외국기업들, 특히 한국투자기업들을 위한 전용경제특구를 조성, 한국과 방글라데쉬간의 활발한 경제교류 발판을 이미 마련했다는 것.
'방글라데쉬는 인적자원이 풍부한 국가 입니다. 천연가스는 물론 천연자원도 많이 나옵니다. 한때는 정부에서 이를 갈못 관리하는 실수도 범했지만 이제는 완벽하게 Control할 수있는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그는 이어 최근들어 방글라데쉬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려는 한국기업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취재/이명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