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올해부터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低탄소 설비 구축과 R&D 투자에 정부의 융자 지원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4월 18일(월)「2022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이하, “융자사업”)을 공고했다.
동 융자사업은 기업(중소‧중견‧대기업)이 계획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 관련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설비와 R&D에 대한 투자 프로젝트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올해 융자규모는 1,500억원으로 사업장 당 최대 500억원, 융자기간도 최대 10년(3년거치 7년 분할상환)까지, 융자금리는 최저 1.3%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을 전담기관, 전국 13개 시중은행*을 융자지원 취급은행으로 지정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과 보증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증한도 확대와 보증수수료 인하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산업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업의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1,50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총 1조 7,000억원(잠정) 규모로 융자 지원을 확대한다는 입장이다.
융자사업 신청은 5월 31일(화)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 하고, 그 외 상세한 내용은 산업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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