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지구의 날 맞아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캠페인 1주년 성과 알려
도봉구 지구의 날 맞아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캠페인 1주년 성과 알려
참여율 살펴보면 여성 73%, 60대 이상 41%, 창동 지역 38%로 높아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2.04.2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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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해 4월 22일부터 이어오고 있는 탄소중립 운동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약속 캠페인」이 1년 동안 13,440명이 참여하는 등 점차 구민 생활 속에 정착 및 확산되고 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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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약속 캠페인」은 2021년 4월 22일 세계 지구의 날의 맞아 개최한 「탄소중립 실천 범구민 결의대회」에서 시작된 도봉형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이다. 친환경 보일러 설치, 대중교통 이용,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에코마일리지 가입 등 “내가 실천하는 10대 온실가스 줄이기”를 선택해 생활 실천을 서약하는 방식이다.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는 ‘도봉구 2050 탄소중립 실천단’을 구성하여 창동역, 도봉산역, 공동주택 등에서 캠페인 참여 서명을 진행하고, 1인 릴레이 캠페인과 SNS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참여를 꾸준히 독려해왔다. 그 결과 1년이 지난 2022년 4월 현재 13,440명이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연간 온실가스 11,700여 톤 감축 약속을 이끌어냈다.

성별로는 여성이 73%(9,835명)로 남성 27%(3,605명)보다 참여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41%(5,549명)로 가장 높고, 41~60세 34%(4,515명), 21~40세 18%(2,449명), 20세 이하 7%(927명)가 뒤를 이었다. 동(洞)별로는 창동 38%(5,163명), 도봉동 22%(2,998명), 방학동 21%(2,762명), 쌍문동 19%(2,517명)가 참여했다.

한편 도봉구는 실천약속 캠페인과 함께 ‘도봉구민 탄소중립 실천헌장’을 제정하고, 2021년 7월 탄소중립 실천 요령 매뉴얼(『Green Life, 내가 그린 Green Dobong!』) 4,700권을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배포하고 전국에 공유한 바 있다.

이런 노력으로 말미암아 도봉구는 2021년 12월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1 탄소중립 경연대회」서 장관상을 수상하고, 2022년 3월에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1년 자치구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공공의 노력뿐만 아니라 구민들의 인식 확산과 함께 적극적인 실천 노력이 꼭 필요하다. 올해에도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운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실 수 있도록 홍보와 정책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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